▲ 거문도 참돔 조황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형급 입질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4일에는 울산꾼 장경식씨가 94cm 거물을 걸어내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울산 해운낚시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거문도산 9짜참돔입니다. 거문도에서 94cm 대물참돔을 낚아 대물 사냥꾼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운 사람은 저희 낚시점 회원인 장경식씨입니다.
- [화보] ‘참돔이 100cm가 넘어?’ 붉은 거함 솟구쳐
- [화보] ‘겨울손님’ 호래기, 낚으러 가기!
- [화보] 황제도의 ‘돌돔의 제왕’ 구경하기
- [화보] 국내외에서 낚은 초대물 벵에돔 열전!
- [화보] 한국의 바다에서 잡힌 ‘초대물 물고기’
- [화보] 산갈치? 투라치? 국내외 전설속 심해어들
- [화보] 국내외에서 포획된 ‘거대한’ 대왕오징어
장경식씨는 지난 9월4일 새벽 2시경 거문도 갯바위에서 찌밑수심을 12m에 맞춘 1.5호 전지찌채비를 조류에 태워 멀리 흘리는 식으로 참돔을 노리던 중 낚싯대로 어신이 바로 전달되는 시원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챔질과 동시에 2.5호 릴찌낚싯대가 허리 부분까지 휘어질 정도로 저항이 강력했기에, 처음부터 예사 씨알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 거물 참돔을 꾸준하게 배출하며 전국 대물 마니아들의 눈과 귀를 집중 시키고 있는 거문도에서는 참돔 뿐 아니라 돌돔과 농어 조황도 좋은 편입니다.
원줄이 거의 다 풀려 나갈 무렵에 입질을 받은데다, 초반 저항이 매우 거셌기에 처음에는 제압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낚싯대 탄력을 적극 활용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낚싯대를 치켜 든 상태에서 물 속 놈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낚싯대를 이동시키며 힘빼기를 시도했습니다.
장경식씨의 결정은 현명했습니다. 참돔의 저항이 점차 약해지는 가 싶더니, 어느새 구멍찌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물 속 대물을 수면에 띄우는데 성공했습니다. 물 밖으러 드러난 붉은 어체를 보는 순간 몸이 경직되고 말았습니다. 한눈에도 족히 90cm는 넘어 보이는 대물참돔이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심스레 뜰채에 담아 갯바위에 올려 놓고 보니 그 덩치가 더욱 커 보였습니다. 그렇게 장경식씨는 거문도산 9짜 참돔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습니다.

▲ 참돔, 돌돔, 부시리, 벵에돔, 농어 등 다양한 어종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것도 이맘때 거문도 낚시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늦가을로 접어든 요즘은 거문도를 비롯한 남해 먼바다 섬에서 대형급 참돔이 본격적으로 배출되는 시기입니다. 실제로도 최근 몇주 사이에 거문도에서는 90cm가 훌쩍 넘는 참돔이 여러 마리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대로 된 참돔 기록이 없어 고민 중인 낚시인이 있다면 이 기회에 거문도를 비롯한 남해 원도권 낚시터를 찾아보길 바랍니다.
늦가을 거문도 참돔낚시 기본 장비 & 채비
낚싯대 - 2~3호 릴찌낚싯대
릴 - 4000~5000번 드랙릴
찌 - 1~1.5호 구멍찌(혹은 전지찌)
원줄 - 5~6호
목줄 - 3~5호
바늘 - 참돔바늘 10~13호
출처: http://www.dinak.co.kr/news/news_view_3.php?num=196589&area01
기사제공= 디지털바다낚시/ 리포터 울산해운낚시
▼관련기사
- [화보] ‘참돔이 100cm가 넘어?’ 붉은 거함 솟구쳐
- [화보] ‘겨울손님’ 호래기, 낚으러 가기!
- [화보] 황제도의 ‘돌돔의 제왕’ 구경하기
- [화보] 국내외에서 낚은 초대물 벵에돔 열전!
- [화보] 한국의 바다에서 잡힌 ‘초대물 물고기’
- [화보] 산갈치? 투라치? 국내외 전설속 심해어들
- [화보] 국내외에서 포획된 ‘거대한’ 대왕오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