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6 17:30

동해 지깅에 20kg짜리 ‘거물 대구’ 솟구쳐!

▲ 안동에서 온 조사님이 끌어낸 길이 110cm, 무게 20kg짜리 왕대구입니다. 거친 바다상황 속에서 악전고투 끝에 엄청난 대물을 낚아낼 수 있었습니다.  

 거센 바람과 파도 속에서 대구지깅에 나섰습니다. 삼척 임원항을 출항해 얼마 지나지 않아 낚싯배가 크게 요동칠 정도로 바다 상황이 나빠 걱정됐지만 일단 채비나 내려 보자는 마음으로 1시간가량 걸려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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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과는 부진했습니다. 그럼에도 개선장군처럼 득의양양하게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1m가 넘는 초대형 대구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안동에서 온 조사님이 일년에 몇 마리 낚이지 않는 거물을 포획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계측을 해 보니 길이는 110cm, 무게는 20kg이 나왔습니다.  

 어지간히 큰 대구를 많이 봐왔지만 이 녀석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덩치를 자랑했습니다. 요즘 시기는 마릿수가 풍성하진 않아도 심심찮게 대물이 받히니 기록 경신을 바라는 꾼들은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대구지깅은 수심이 100m 안팎에서 이뤄지므로 전용장비가 필수적입니다. 지깅용 낚싯대에 대형 스피닝릴이나 장구통릴, 혹은 전동릴을 준비해야 합니다.
 
 원줄은 PE라인 4~5호에 12~16호 쇼크리더를 4~5m 길이로 연결하는 게 기본입니다. 지그는 조류 세기에 따라 300~500g 메탈지그를 달면 됩니다.
 
 낚시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그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다음 천천히 고패질을 하면 됩니다. 대구는 탐식성이 강한 어종이라 지그를 발견하면 곧바로 덮치는데, 입 주변이 약해 강하게 낚싯대를 채면 찢어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챔질한 후 여유 있게 끌어내면 됩니다. 
 
출처: http://www.dinak.co.kr/news/news_view_3.php?num=213145&area01

기사제공= 디지털바다낚시/ 리포터 성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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