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3 17:54

충남 홍원, 우럭은 마릿수 넙치는 씨알 자랑

▲ 22일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포인트 이곳저곳에서 40cm급 우럭이 여러 마리 배출됐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의 주인공은 충남 서천 홍원권 우럭과 넙치입니다. 봄시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요즘, 아직 본격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임에도 불구하고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출항하는 배낚시에서는 우럭과 넙치가 넉넉한 조과로 꾼들을 맞고 있습니다. 우럭은 넉넉한 마릿수가 일품이고 넙치는 굵은 씨알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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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저희 낚시점에서는 우럭과 넙치를 노리고 낚시를 나갔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날씨 걱정을 하면서 낚싯배에 올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포인트에 도착하기도 전에 바람이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서해권 배낚시에서 바람은 어느 요소보다 악영향이 큰 존재입니다. 낚시를 하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조황 자체가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 봄시즌이 시작되기 전 우럭배낚시에서 좋은 조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날씨가 안정적인 날을 골라 출조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도 날씨만 뒷받침됐다면 훨씬 나은 조과를 기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살이 통통하게 오른 우럭과 넙치를 걸어낸 낚시인들이 조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다소 높아 그런지 평소보다 입질이 예민하네요"

 
 

 포인트를 옮겨 가며 우럭과 넙치를 노렸지만 날씨 영향 때문인지 잔 씨알만 올라왔습니다. 마음먹고 조금 더 먼 곳으로 이동해 다시 채비를 드리웠습니다. 그제서야 우럭과 넙치는 화끈한 입질을 보이며 꾼들의 다운된 기분을 풀어줬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화끈한 입질쇼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바람 방향이 바뀌니 거짓말처럼 입질이 뚝 끊어져 버렸습니다. 
 
 
▲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철수 때까지 최선을 다해 채비를 드리운 낚시인들.
 
 
 

 오늘은 강한 바람에 침선을 노리는 것은 무리가 있어, 여밭 중심으로 낚시를 즐겼습니다. 때문에 우럭과 넙치 모두 평소에 비해 씨알이 잘고 마릿수도 적었습니다. 이 시기 우럭배낚시 조황은 날씨가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날씨만 좋으면 다른 조건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얼마든지 만족스런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dinak.co.kr/news/news_view_3.php?num=214301&area01

기사제공= 디지털바다낚시/ 라이브피싱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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