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5살이 된 몸짱 소년 리차드.
8세라는 어린 나이에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은 헤라클레스' 리차드 샌드렉(15)이 최근 자신의 숨겨진 과거를 언론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15살이 된 리차드는 7세 때부터 전문 트레이너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8살 때 전문 어른 보디빌딩 선수들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던 소년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리차드는 어려서 고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당시 리차드는 어려서부터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해 월등한 힘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가 8세 때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에 데뷔할 당시에 그의 체중이 단지 31kg에 불과했는데도, 어른들도 쉽지 않은 95kg의 벤치 프레스를 어렵지 않게 들어 올려 주위 사람들을 경탄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 8세에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한 리차드.
하지만, 리차드의 이런 성과들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놀라운 성과 뒤에는 친아버지에게 받은 가혹한 훈련 방법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리차드는 최근 호주 방송인 채널9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또래 아이들과 놀지도 못한 채, 하루 3~4시간 이상의 고된 훈련을 하며 체중 증가제까지 매일 3번 이상 먹으며 운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차드는 “때로는 훈련 성과가 좋지 않을 때면, 친아버지 퍼 벨씨에게 얼굴을 포함해, 몸 전체에 매를 맞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결국 그는 '폭력적인 아버지가 엄마까지 죽일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친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해 가정폭력죄로 구속시켰습니다.

▲ 어렸을 때부터 가혹한 학대를 받은 리차드.
리차드는 인터뷰에서 “내가 훈련할 때, 아버지는 내 앞에서 피자를 먹으며 훈련에 방해가 된다며 절대로 피자 한 조각 주지 않았다”고 울먹이며 고백했습니다.
그의 개인 트레이너였던 프랭크 가드너씨는 “리차드가 훈련할 때, 아버지에게 매를 맞는 것을 봤다"며 "때로는 친아버지가 맞는지 의심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15살이 된 리차드는 과거의 아픈 상처를 극복하며, 3D 영화인 ‘작은 헤라클래스’에도 출연하며 자신의 활동 분야를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 올해 15살이 된 리차드가 자신의 근육을 뽐내고 있다.
과거 만큼은 아니지만, 리차드는 아직까지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운동 시간을 많이 줄여 하루 1시간 30분 정도를 훈련에 매진한다고 합니다.
도깨비뉴스 리포터 최용진 report2@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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